시카고 이틀 연속 이례적 고온 현상
시카고 일원에 연이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29일 최고 기온 화씨 82도 최저 67도를 기록, 이날 기준 가장 높았던 시카고 지역은 30일에도 최고 기온이 화씨 80도에 육박하는 온화한 가을 날씨를 선보였다. 30일 기준 역대 최고 기온인 화씨 85도(1950년)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10월 하순 기온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았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할로윈인 31일 기온이 내려가 최고 53도, 최저 41도의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이어 주말에는 최고 60도대, 최저 50도 안팎으로 평년보다는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이례 이례적 고온 고온 현상 시카고 지역